어느 나라로 파송 되든지 자비량으로 선교할 수 있는 선교상 제시
신학생 모집 중일사각오의 정신으로 세계선교의 문 확장시켜 나가

화성신학 학장 최병혁 박사가 세계로선교회를 창단한 가운데, 자신의 회사와 연계해 재정적인 부분을 스스로 충당하면서 어디든지 자비량으로 선교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선교상을 제시했다. 이에 회사 자산 60억을 기증하기도 했다.
화성신학 학장 최병혁 박사가 세계로선교회를 창단한 가운데, 자신의 회사와 연계해 재정적인 부분을 스스로 충당하면서 어디든지 자비량으로 선교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선교상을 제시했다. 이에 회사 자산 60억을 기증하기도 했다.

세계선교의 문이 갈수록 좁아지는 현실 속에서 일사각오의 정신으로 세계선교의 문을 오히려 확장시키고 있는 목회자가 있다. 경기도 화성신학교 학장 최병혁 박사가 그 주인공이다.

4개월 전 세계로선교회를 창단한 최 박사는 세계선교를 위한 재정적 어려움을 돌파할 수 있는 묘수를 찾아냈다. 자신이 대표로 있는 회사(세계로 케미칼-세계로 케미칼에서 생산되는 품목은 농자재들로, 오랫동안 화분 및 포트 일체를 생산해 전국에 시판해 왔다)와 연계해 재정적인 부분을 스스로 충당하면서, 어느 나라로 파송이 되든지 자비량으로 선교를 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선교상을 제시한 것.

실제 최 선교사는 회사의 자산 60억을 기증함으로 이 꿈이 말뿐이 아닌 눈앞에 현실이 되도록 했다. 이는 선교지에 회사를 설립하고, 그 자원으로 선교를 감당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최 선교사는 화성신학교를 졸업한 후 목사 안수를 받은 사역자 중에서 신실한 주의 종을 선정해, 해외 및 국내 개척 및 생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신학생도 모집 중에 있다.

현재 세계로선교회에는 모두 30여 명의 신학자와 목회자, 그리고 성도들로 구성돼 있다. 매주 목요일에는 최 박사의 인도로 옛 칠보산입구 옆 평강교회에서 기도회도 갖고 있다.

화성신학 정경.
화성신학 정경.

이에 최병혁 박사는 마지막 때에 주의 뜻을 이루기 위해 전 세계를 향해 선교하며, 순교하기까지 감당하겠다는 일사각오의 믿음으로 오늘도 쓰임 받기를 기도하고 있다면서, “목회자와 선교사를 파송할 날을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랫동안 회사를 경영하면서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다, “어느 나라를 가든 그곳에 맞게 접목할 자신이 있다고 확신했다.

덧붙여 최 박사는 정말 주님께 쓰임 받는 삶이 얼마나 가치 있고 아름다운 것인지를 현실로 보여주고 싶다고 단언했다.

한편 궁금한 사항은 화성신학교로 문의(031-241-9533)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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